HD현대 "협력사, 역량 제고 ESG 경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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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협력사, 역량 제고 ESG 경영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1.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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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뉴인 새 CI[자료=현대제뉴인]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3개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공급망 ESG 경영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ESG 경영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해 자체적인 ESG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건설기계 3사는 앞으로 ▲협력사 대상 ESG 교육 수행 ▲ESG 평가 지표 수립 및 온라인 자가진단 ▲현장 실사 및 컨설팅 진행을 통해 협력사 ESG 수준 향상을 추진하게 된다.

ESG 자가진단의 경우, 올해 3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개발한 온라인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 중요도, ESG 관리 수준 등을 감안해 희망하는 협력사 60개사를 선정, 추가적인 현장실사와 컨설팅을 통해 개선방향 및 과제 도출과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윤리경영, 공정거래, 인권, 환경, 사회문제 등 ESG 이슈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 사업장 대상 ESG 관리체계 전파 등 공급망 ESG 관리를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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