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은 최근 북한의 서해 포격을 겪은 연평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심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23년 1월 연평도를 방문,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된 주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방문을 통해 스트레스 측정, 1:1 상담 등을 진행,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 등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는 연평면뿐 아니라 옹진군민 누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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