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위 전북 FA컵 우승...4위 인천 ACL 플레이오프 진출
내년 8월 22일 2차 예선 승자와 ACL 본선 진출 놓고 경기 치뤄
내년 8월 22일 2차 예선 승자와 ACL 본선 진출 놓고 경기 치뤄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구단 역사상 첫 AFC 챔피언스 리그(ACL) 진출에 성공했다.
전북현대는 지난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서울와의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결승 1·2차전 합계 5-3으로 2년 만에 FA컵 정상에 올랐다.
국내 ACL 진출 티켓은 K리그 1 상위 3개 팀(본선)과 FA컵 우승팀(플레이오프)까지 총 4장이 주어진다. 리그 2위 전북이 FA컵을 우승함에 따라 리그 4위 인천에게 ACL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부여됐다.
인천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우리 모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3시즌 아시아에서의 여정도 함께해달라”고 ACL 진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2023년 8월 22일 ACL 2차예선 승자와 본선 진출을 놓고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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