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 관광 활성화, 수산자원 조성 등.. 기대
2013년부터 6억 8백만 원 예산 들여, 패류 187톤 살포
2013년부터 6억 8백만 원 예산 들여, 패류 187톤 살포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인천 중구는 어촌체험 관광 활성화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용유·무의지역 어촌체험휴양마을 내 체험어장에 동죽 약 6톤을 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시안, 포내 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및 수산자원량 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검사를 통과한 자연 생존율이 높은 크기(각장 3 ~ 4cm)의 건강한 동죽을 선별해 살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촌계장은 “패류 살포 지원 사업으로 자원 량이 크게 증가해 면허어장 자원 량 회복은 물론 어촌체험객 재방문율이 높아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경은 인천 중구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패류 자원 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어장 동죽 살포를 통해 자원 량 회복은 물론 체험어장이 활성화되어 활력 있는 어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6억 8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패류 187톤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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