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가 구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20일 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에 따르면 자치도시위는 지난 18일 제238회 임시회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주요 사업 현장은 효성동 실내수영장, 이촌근린공원, 부평향교, 사회복지회관, 청소년수련관, 계양국제어학원, 생활폐기물차고지 등 7곳이다.

이번 현장에는 조덕제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도시위원회 소속 신정숙, 이상호, 황순남, 신지수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집행부 소속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이었다.

조 위원장은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하는 각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함으로써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구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현장 방문에서 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확인,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검토해 해당 부서의 주요업무보고 때 의견을 제시하고 집행부와 함께 다양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고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