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홈에서 울산과 파이널A 첫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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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홈에서 울산과 파이널A 첫 대결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2.09.29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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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 1 2022’ 34R 인천-울산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양 팀 ACL 진출, 리그 우승 목표 승리 절실
제공=인천유나이티드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파이널 A 첫 경기를 갖는다.

인천은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양 팀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과 리그 우승이라는 각각의 목표로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4위 인천(12승 13무 8패 승점 49)의 ACL 진출 경우의 수는 2가지다. 자력진출 또는 울산, 전북 현대가 FA컵을 우승하는 것이다.

K리그1 상위 3개 팀과 FA컵 우승팀까지 총 4장의 ACL 티켓이 주어진다. FA컵 우승팀이 리그 상위 3개 팀에서 생길 시 리그 4위 팀은 ACL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 인천과 3위 포항(15승 10무 8패 승점 55)과의 승점 차는 6점이며 FA컵 4강에는 1위 울산과 2위 전북이 진출해있다.

울산(19승 9무 5패 승점 66)은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다소 주춤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전북(17승 10무 6패 승점 61)은 최근 5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어느새 승점 5점차 울산 턱 밑까지 쫓아왔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3차례 만나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인 만큼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주포 에르난데스의 시즌 아웃으로 공격에 큰 부재가 생겼다. 직전 김천과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0-1로 패배한 만큼, 이용재, 홍시후, 송시우 등 팀의 공격수들이 살아나기 위해선 중원에서 이명주의 활약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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