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제주 원정 1-0 승리 4위 수성 및 ACL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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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제주 원정 1-0 승리 4위 수성 및 ACL 진출 청신호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2.09.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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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주 원정서 이강현 K리그 데뷔골 힘입어 1-0 신승
3위 포항과 승점 1점차...ACL, 잔여경기 및 FA컵 결과에 따라 진출 가능성 ↑
파이널 A 안정권 진입...3경기 남겨두고 7위 강원과 승점 8점차
이강현
인천 이강현이 지난 6일 경기가 끝난 후 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신승을 거두며 4위 수성 및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인천은 지난 6일 오후 7시 제주 월드컵경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이강현의 K리그1 첫 데뷔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위 인천(12승 11무 7패 승점 47)은 승점 3점을 챙기며 5위 제주(11승 9무 10패 승점 42)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이날 3위 포항(13승 9무 8패 승점 48)은 6위 수원(11승 7무 12패 승점 40)에게 0-1 패배를 당해 인천에 1점차 턱 밑 추격을 허용했다.

K리그1 상위 3개 팀과 FA컵 우승팀까지 총 4장의 ACL 티켓이 주어진다. FA컵 우승팀이 리그 상위 3개 팀에서 생길 시 리그 4위 팀까지 ACL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 FA컵 4강에는 1위 울산과 2위 전북이 진출해있다.

이에 인천은 잔여경기 및 FA컵 결과에 따라 구단 첫 ACL 진출에 희망이 생겼다. 또한 파이널 A(상위 스플릿)까지 3경기 남겨둔 가운데, 7위 강원(11승 6무 13패 승점 39)과의 승점 8점차까지 벌리며 안정권에 들어왔다.

한편, 인천은 오는 11일 수원 삼성을 상대로 원정길을 나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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