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루원복합청사 첫삽…2025년 1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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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루원복합청사 첫삽…2025년 1월 준공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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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4만6천466㎡ 지하 2층~지상 13층 업무동
지하 2층~지상 5층 교육동 등 2개 동으로 건립...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 루원복합청사 건립사업이 1일 첫 삽을 떴다.

인천시는 이날 유정복 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 김교흥 국회의원, 이학재 서구갑 당협위원장,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원복합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2017년 5월 건립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해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이번 착공으로 인천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루원시티 개발사업이 가속화됨은 물론 서북부지역 균형발전이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

[자료=인천시]

복합청사는 연면적 4만6천466㎡ 지하 2층~지상 13층 업무동과 지하 2층~지상 5층 교육동 등 2개 동으로 건립되며, 총 1680억 원이 투입,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남양건설, 현해건설 등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청사가 완공되면 시 사업소, 산하기관 등 9개 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입주예정기관은 인재개발원, 인천연구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관리공단,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 등이다.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소상공인클러스터 및 인천지방국세청이 함께 조성되면 공공기관 집적화를 통한 효율성 강화는 물론 공공기능 시너지 효과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공공기관 등 입주와 더불어 주민편의 향상은 물론 연인원 40여만 명 유동인구가 발생돼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루원복합청사 건립은 상징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인천 균형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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