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민·환경단체 “SL공사 신창현 사장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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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민·환경단체 “SL공사 신창현 사장 퇴진하라”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2.08.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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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 공사 해산 비대위’ 집회 및 성명서 발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SL공사 해산 및 사장 퇴진 등 촉구
'SL공사 해산 비대위'는 1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앞에서 'SL공사 신창현 사장 퇴진 촉구' 집회를 가졌다.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등 인천지역 17개 주민·환경단체로 구성된 'SL공사 해산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수도권매립지공사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신창현 SL공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및 SL공사 해산 ▲신창현 사장의 사과 및 사퇴 ▲인천 시민의 건강권, 생존권, 행복추구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비대위는 또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해 중재해야할 위치에 있는 공사가 300만 인천시민을 무시하고 서울·경기의 입장을 대변하는 망언을 하고있다”며 “신 사장은 정치권 낙하산 논란과 함께 매립지 연장 여론을 만들기 위해 온 인사라는 의혹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와 인천시는 쓰레기매립지 및 수송에 따른 주변 환경훼손 해결책 및 자원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현실적인 친환경 정책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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