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위 허종식, 빡빡한 일정 소화.."지역 문제 현안이 바로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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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허종식, 빡빡한 일정 소화.."지역 문제 현안이 바로 민생"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7.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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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경로당을 방문한 허종식 의원.
역전 경로당을 방문한 허종식 의원.

"국회가 열리면서 매일 서울 여의도에 오고 있습니다. 국회 일정이 빡빡하더라도 주민 여러분과의 소통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역의 문제와 현안이 바로 민생이요, 나랏일과 결코 무관하지 않습니다'"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을 지역구로 둔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27일 페북 글이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국토위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허 의원은 본인의 동정을 비롯한 업무적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허 의원은 지난 28일 지역 행사 인 '노인일자리 교육장'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교육에 이은 '노인들의 몸풀기 운동'을 함께 따라하며, 서로의 덕담도 주고 받았다. 또 '주안5동 역전경로당 이전 개관식'에도 참석한 허 의원은 감회가 새롭다고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기존 역전경로당은 주안 북부역 앞 무허가 건물에서 1989년부터 임시로 운영된, 구립도 아닌 경로당이었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셨을 주안동 어르신들의 공간을 쾌적한 곳으로 옮겨드리고자, 작년 6월 행안부 특별교부금 5억을 확보했었다. 보람을 느끼고, 뿌듯하다. 더 부족한 것은 없는지 계속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허 의원은 지난 27일에도 '주안6동 경원경로당 개관식'에 모습을 보였다. 이 날은 국회 일정으로 인해 행사 전 인사차 방문한 자리다. 이 곳 경로당 개관 역시 허 의원이 지난해 김성준 인천시의의원과 협의를 거쳐 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마련된 것인데, 노인들만의 공간 확충을 이유로 단독 주택을 매입, 리모델링을 거쳐 재탄생됐다.

허 의원은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생활하시면 좋겠다"며 "고생해 주신 최만수 회장님, 서명애 총무님 잘 부탁드린다"는 인삿말을 남기기도 했다.

주안역 '사랑의 삼계탕 나눔 잔치' 행사에 참석한 허 의원이 행사 주최 이선구 목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주안역 '사랑의 삼계탕 나눔 잔치' 행사에 참석한 허 의원이 행사 주최 이선구 목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어 허 의원은 무더위 속 중복을 맞아 주안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삼계탕 나눔 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250그릇의 삼계탕이 준비된 자리에 참석해 행사 주최측을 비롯해 봉사자 등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회 일정을 마친 이후에는 '국태민안 인천발전 기원 대법회'를 찾아 지역 사찰 주지스님과 신도들과 만나 소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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