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19일 첫 회기를 마무리하며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시시의회는 이날 오전 280회 임시회를 마무리한 후 본회의장에서 청렴 실천의지 함양을 위한 청렴 연수 및 청렴서약식을 거행했다.
교육에 앞서 참석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은 청렴한 의회상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사회실현에 솔선수범 △공정·투명업무 수행해 공익수호 △금품향응 수수.권한남용.이권개입.알선청탁 등 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다.
이어진 교육은 청렴연수원이 이해충돌방지법 및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관련 주요 위반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시 감사관실 청렴윤리팀이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신고 및 주식백지신탁제도에 대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식 의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청렴 의정을 위한 실천이 중요하며, 청렴한 의정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6.1지방선거 후 새로 구성된 의회 중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진행하는 이번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는 인천시의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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