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연안정화의 날 행사...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등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인하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자 110명 참여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인하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자 110명 참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이 19일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민관합동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등 관계자 110명이, 해수욕장 일대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또 올 9월 부산 7차 국제해양폐기물 컨퍼런스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적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해변 줍깅 캠페인도 병행 추진했다.
캠페인을 통해 해변이용객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를 배포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지난 5월 KT&G가 관리하는 반려해변으로 지정된 곳으로, 반려해변은 개인 또는 단체가 반려동물처럼 해변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지켜나가는 제도다.
2020년 9월 제주지역 3곳 해변에서 처음으로 시작돼 현재 인천은 을왕리해변을 포함, 마시안해변(CJ제일제당), 드무리해변(해양생태보존회), 농어바위해변(고프로 다이브), 용유해변(효성첨단소재) 총 5곳이 지정됐다.
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인하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영종환경연합, 영종총연 영종봉사단, 을왕어촌계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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