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가 19일 임시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이달 27일 열리는 2차 본회의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주민자치센터 설치 등 8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올해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및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센터 설치․등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 청소년수련시설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상정 안건을 심의한다.

이 안건들은 이달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7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에서 "하반기 부서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당면 안건 처리를 통해 초선의원들과 다선의원들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기탄없이 교환 돼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의정활동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