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인천시의회, 교육연수...부산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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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인천시의회, 교육연수...부산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7.18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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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280회 임시회 직후인 오는 20~23일까지 4일 일정으로 9대 시의회 의원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한 교육연수를 떠난다.

시의원들은 이 기간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조례입법 등 지방의회연구소의 직무교육과 함께 울산·부산·여수·광양 등 해양도시 개발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20~22일까지 행정사무감사 관련 장인식 박사가, 예산심의 관련 김인철 박사가, 조례입법 관련해서는 김대현 박사 등 직무교육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원들은 첫날 울산시설공단을 방문해 SK, 울산대공원 기부채납사례 벤치마킹 및 직무교육과 각종 공약사항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21일은 부산항만공사를 찾아, 부산항 개발사례 및 송도 해상케이블카 개발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수영만요트경기장을 방문, 요트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직무교육에 이어 부산시의회 의장단, 백종헌 국회의원 등과 정책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22일은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광양항 해양클러스터 개발사례를 견학한 후 여수아르떼뮤지엄으로 자리를 옮겨, 도시재생 업사이클링사례 등을 체험한 후 직무교육이 진행된다.

직무교육이 끝나면 여수해양공원을 찾아 해양관광거점 육성사례 현장을 둘어볼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3일은  여수해상케이블카 관광개발사례를 체험하는 한편, 순천 송광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리사례 연수로 이번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허식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집행부와의 정책공조 및 협치를 위한 시의회 정책역량 제고는 물론 고품질 의정활동을 위한 의원 전문성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9대 인천시의회 이번 교육연수에는 약 5천 8백만 원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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