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영흥도 갯바위 낚시객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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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영흥도 갯바위 낚시객 2명 구조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7.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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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해양경찰서]
[사진=인천해양경찰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영흥도 갯바위 낚시객 2명을 해경이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2분경 인천 옹진군 영흥도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으로부터 ‘바닷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어 구조를 해달라’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인천해경은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투입, 60대 낚시객(남)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바닷물이 발아래까지 차오른 상황으로, 주변은 저수심 해역이라 고무보트를 이용해 구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지난 14~17일까지 대조기 동안 해안가 저지대와 항·포구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연안사고 예방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순찰을 강화,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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