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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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에 앞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7.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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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9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인천의료원]
[사진=인천의료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의료원이 15일 조승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지역 9개 가족센터와 외국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동구가족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협약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상호 공유하며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인천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검진, 계절성 독감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시설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의료혜택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영신 센터장은 이날 대표로 “인천의료원과 우리 가족센터들이 협약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희 센터에 소속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료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조승연 원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공공의료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답했다.

인천의료원은 외국인 노동자와 외국인 가족 구성원 중심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절차 및 진료, 검사에 대한 Q&A 형식 리플릿을 제공해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사전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는 주영신 연수구가족센터장, 임경숙 강화군가족센터장, 권고국 계양구가족센터장, 홍규호 남동구가족센터장, 김현영 동구가족센터 사무국장, 신희경 미추홀가족센터 사무국장,한혜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심정흠 서구가족센터장, 이주연 중구가족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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