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1억3천만원 투입 6월 10일 공사 완료
그물망건너기, 균형잡기, 외줄오르기 등으로 꾸며
그물망건너기, 균형잡기, 외줄오르기 등으로 꾸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청라노을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완료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청라동 산5-9번지 유아숲체험원은 1억3천만 원이 투입 공사 기간은 지난 4월 22일 시작, 6월 10일 완료됐다.
주변 지형과 숲을 살려 숲 훼손을 최소화하고 그물망건너기, 균형잡기, 외줄오르기 등 다양한 시설과 대피소 등으로 조성됐다.
안전과 즐거움을 중심으로 숲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흥미와 도전정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유아숲지도사와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프로그램은 산림청 등록 절차를 마친 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원이 조성됨에 따라 서구는 가원유아숲체험원, 서곶근린공원 내 체험원 등 총 3곳 유아숲체험원을 갖추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활동을 통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