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수산자원 회복...조피볼락 47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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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수산자원 회복...조피볼락 47만마리 방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7.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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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8일 관내 연안해역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6cm이상 조피볼락 종자 약 4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모도 11만, 연평도 18만, 소연평도 18만 등 47만 마리 조피볼락은 관내 민간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우량 종자로 방류하기 위해 서울대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생산이 확인된 종자이다.

[이상 사진=옹진군]
[이상 사진=옹진군]

조피볼락은 흔히 우럭이라고도 불리며 수심 10~100m인 우리나라 전 연안 암반지대에 서식하며 일반적인 어류와 달리 체내수정을 통해 새끼를 낳은 난태생 어종이다.

넙치(광어)와 함께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소비되는 국민 수산물로 방류 후 2년이 지나면 약 30cm 이상으로 성장, 관내 어업인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어종을 방류해 관내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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