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대한민국환경대상 2연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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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대한민국환경대상 2연 연속 수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7.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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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구]
[사진=서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6일 2022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행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구는 기존에 관 중심으로 이뤄진 단속과 사후대처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실천에 중점을 두고 민·관 협업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환경 전 분야에 걸쳐 미세먼지·악취 없는 맑은 공기 도시실현, 감량과 재활용에 기반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추진,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테마가 있는 서로이음길 11코스 완성, 주민이 찾는 명품 생태하천(공촌천‧심곡천‧나진포천‧검단천) 복원에 박차를 가하며 환경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클린도시과, 생태하천과, 기후에너지정책과를 순차적으로 만들고 환경안전국에 관련 부서를 배치, 부서별 환경정책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악취모니터링과 주거지역 악취 실태조사, 사업장 악취 무료 측정사업 등 민·관이 자발적으로 협업하는 사례를 발굴해 악취 민원을 감소시켰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나서는 변화와 혁신의 환경정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 속했던 서구가 2년 연속 수상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모두가 주목하는 1등 환경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올해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사)미래는 우리손안에가 주최하고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환경 분야에 있어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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