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캠핑장·공원 정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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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캠핑장·공원 정비 '끝~'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6.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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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예산 30억 원 투입, 지난해 8월 착공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캠핑장.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캠핑장 내 수영장 .

인천경제청이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캠핑장에 대한 공원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에는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8월 착공됐다. 

13일 경제청에 따르면 캠핑장에는 새롭게 카라반 6곳, 글램핑 4동이 추가로 만들어졌다. 전체 3만8000㎡ 면적에 마련된 기존 텐트 A구역 36면, B구역 16면, 카라반을 가져오면 이용할 수 있는 4곳 등 총 56면을 포함하면 모두 66곳에서 다양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공원 입구에 11대를 주차할 수 있는 면적이 추가로 확보됐고, 입구 안내소도 신설돼 캠핑장과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수변 산책로.
수변 산책로.

이와 함께 캠핑장 주차장과 공원 내 도로로 사용되던 연장 1.4km를 수변산책로로 포장, 차도와 산책로를 완전 분리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석양과 바다를 감상하고 공원을 산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캠핑장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인 샤워실, 화장실 등을 확충했고 기존 발 물놀이터 바닥도 정비하는 한편 발물놀이터와 연계한 물놀이 시설을 확장 설치했다. 물놀이시설은 사용료 3000원으로 내달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정비 공사를 계기로 솔찬공원 캠핑장·공원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친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용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과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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