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올해 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6개 사업을 선정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부터 4주간 공모기간 접수된 29건 사업 중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성, 수익창출, 구체성 등 평가를 거쳐 선정, 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노인참여자가 만들고 판매하는 어울림 퓨전 떡, 부평구노인복지관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반려동물 산책을 대행하는 도그워커 등이다.
또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하고 판매하는 도그람이,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폐유니폼 재활용 사업 유니폼업사이클링 사업,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미끄럼방지판 설치사업 독거노인 취약계층 지원 등이 선정됐다.
선정사업은 7~11월까지 5개 월 간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참여자 인건비와 부대경비 등 총 1억2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7월부터 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부서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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