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국민의힘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는 25일 지역 내 20대 청년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명한 소비습관을 위해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을 적극 사용해달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지역화폐사용은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는 일”이라며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에서 가급적 서로e음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즉시 10% 캐시백, 연말정산 30%, 재래시장 40%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며 “20대 청년들의 현명한 소비습관에도 서로e음이 도움이 된다”고 청년들에게 권장했다.

지역 청년 정승훈(23세)씨는 “평소 서로e음을 사용하면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내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깨달았다”며 “20대 청년들에게 서로e음 가맹점 안내 등 홍보가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강 후보는 “서로e음 가맹점 확대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새 정부의 소상공인 긴급지원금 이외에 근본적으로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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