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2026년까지 4개 섬에 LPG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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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2026년까지 4개 섬에 LPG시설 구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4.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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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섬마을단위 LPG시설 구축사업 4개 섬 9개 마을 1,381세대 선정
올 6월부터 설계...2023년 자월도, 2024년 백령도, 2025년 덕적도, 2026년 연평도
[사진=옹진군]
[사진=옹진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섬마을단위 LPG시설 구축사업에 4개 섬 9개 마을 1,381세대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연료 공급이 취약한 도서지역 대상으로 LPG저장시설과 배관망 및 안전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옹진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04억, 시비 22억5천만 원, 군비 22억5천만 원 등 총 149억 원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올 6월부터 사업대상지 설계를 시작, 2023년 자월도, 2024년 백령도, 2025년 덕적도, 2026년 연평도에 선정된 마을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LPG저장시설과 배관망 등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환경을 만들어 난방·취사 이중 연료개선 및 유통구조 단순화로 기존 대비 연료비가 약 30%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019년 대청면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1억 원을 투입, 총 15개 마을 1,063세대 LPG배관망 구축을 완료, 주민들의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옹진군 지역의 LPG배관망 시설 구축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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