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드림스토어 2호점 개점 "인생2막 멋지게 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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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드림스토어 2호점 개점 "인생2막 멋지게 열고 싶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4.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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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GS리테일 협력, 광역시 최초 사업...급여수준 약 92% 만족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2호점인 GS인천남동점이 18일 개점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와 GS리테일이 협력해, 광역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송도신송로점 개점에 이어 이번 이 두 번째다.

시가 지난해 1호점 사업운영에 참여한 어르신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모든 참여자가 보통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급여는 평균 70여만 원(인센티브 포함)였으며, 급여수준에 대해서는 약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2호점 사업 운영에 선발된 김성연(69) 씨는 이날 “오늘 아침 첫 출근을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렸다”면서 “매장을 열심히 운영해 인생2막을 멋지게 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한 편의점 사업이야 말로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생산적 복지이며, 어르신에게는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제공 등 3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점행사에는 박남춘 시장, 허치홍 GS리테일 상무,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본부장 등과 편의점에서 일자리를 찾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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