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kg급 최수영 선수, -73kg급 명미나 선수, 각각 개인전 1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부가 지난 8~10일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여자부 개인전 및 3인 단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구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6kg급 최수영 선수, -73kg급 명미나 선수가 각각 개인전 1위에 올라 개인전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3인 단체전에서는 3연패라는 결과를 통해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5인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해 전 종목에서 동구 여자태권도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다.
김정규 감독은 “앞으로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청, 경기도청 등 전국 여자태권도부 32개 팀이 출전,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승을 놓고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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