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일산 잇는 국지도98호선 인천구간 착공..."2025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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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일산 잇는 국지도98호선 인천구간 착공..."2025년 준공"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3.3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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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30일 김포·일산을 잇는 동서축 간선도로망 완성을 위한 국지도98호선 도계~마전 인천구간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506억 원을 투입해 서구 대곡동과 마전동을 연결하는 공사로, 총 연장 1.57km 왕복 4~5차로로 건설하며 2025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국지도98호선은 검단 마전동을 시작으로 김포(감정)~일산대교~일산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으로 전체 도로 중 경기도 구간은 이미 개통됐지만 인천구간 착공이 지연돼 도로가 단절된 상태로 방치돼 왔다.

시는 2016년 기획재정부의 국도․국지도 사업 일괄예비타당성 통과 후 설계에 착수했으나, 당초 계획된 노선 중 일부가 검단신도시 개발계획과 중복되면서 노선변경이 불가피했다.

이에 노선을 일부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기재부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받고 지난해 11월 통과했으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3월 착공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인천 서북부와 김포, 일산을 잇는 동서축 간선도로망이 완성되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구 마전동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3-1공구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박남춘 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이재현 서구청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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