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선발대회’ 여자 자유형 57kg급 우승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환경공단 여자 레슬링선수단(감독·유상민)의 ‘김형주' 선수가 지난 16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진행된 ‘2022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선발대회’ 자유형 57kg급에서 우승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형주는 최종선발전에서 권영진(삼성생명)과 접전을 펼친 끝에 14대 12로 물리치고 올해 열리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여자 자유형 50kg급에 출전한 김여진은 마지막 경기에서 천미란(삼성생명)을 꺾고 우승했지만 아쉽게도 최종선발전에서 종료 2초를 남기고 역전을 허용, 분루를 삼켰다.
유상민 감독은 “국가대표에 선발된 김형주 선수와 대회에서 우승한 김여진 선수에게 축하한다”며 “앞으로 인천환경공단 소속에 여자 선수들이 많은 대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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