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구가 올해 발달지연 아동 언어치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조기 언어치료 지원 아동 부모 대상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지원 아동을 지난해 60명에서 올해 8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발달지연 아동 80% 이상이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서구는 이를 위해 인천 최초로 2020년부터 장애통합 어린이집 언어치료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올해 언어치료사를 4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치료사가 없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발달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언어치료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1:1로 언어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보육 지원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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