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전지훈련을 위해 최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을 방문한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에 선물을 전달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박충건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은 10년 이상 매년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을 방문, 미추홀구 사격선수단과 사격 교류로 선수들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과 미추홀구 사격선수단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대신 미추홀구 사격선수단은 선물을 전달하며 돈독한 우정을 다졌다.
박 감독은 "전지훈련을 올 때마다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미추홀구에 감사를 전한다"며 "미추홀구 사격선수단이 베트남으로 전지훈련을 온다면 아낌없는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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