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유동수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는 15일 오전 10시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구 시민회관 사거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갖고 제20대 대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비롯하여,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시민단체 회원, 핵심당원, 당직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년, 여성, 시민사회 등 시민들이 출정식에 나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지연설을 하고 윤석열 후보자의‘정치 보복성’ 발언을 규탄하는 한편‘검찰공화국’으로 회귀를 우려했다.
유동수 시당위원장은 현 상황을‘검찰 공화국 수립과 정치보복의 위기’로 규정하고 “인천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본 출정식을 준비했다”며, “본 선거기간에도 시민들과 함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인천시당 선대위는 '나를 위해, 이재명' 인천을 위해, 이재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재명 후보의 인천 공약인 ▲바이오산업 및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MRO(항공기 정비), UAM(도심항공교통) 등 항공산업특화단지 조성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남북 평화경제·국제 협력 관문 육성 등을 반드시 완수할 대선 후보는 오직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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