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2022년 도시의 미래기반을 다지는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더 큰 비상을 꿈꾸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고려 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강화읍 남산리 남산마을 뉴딜사업에 사업비 262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어울림센터, 달빛공원, 노후주택개선, 마을카페, 스마트보안등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올 12월 입주 예정인 신문·새시장과 내년 12월 입주인 온수지구에 421억 원을 투입, 공공임대주택 310호를 신축하고 지역 내 젊은 층과 주거 취약계층에게 새 보금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수리 더불어마을사업으로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마을카페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문화의 거리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십 년간 방치된 강화읍 신문리 폐직물공장인 동광직물은 39억 원을 투입,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리모델링하고, 42억 원을 들여 강화여중~갑룡초 700m 전선지중화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도시재생의 주역으로 마을의 활력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기반을 다지는 도시재생을 최선을 다해 추진해 주거 여건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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