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6개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첫 성과...행복주택 조성
161억 투입, 공공임대주택 공급, 가로환경개선 등 추진
161억 투입, 공공임대주택 공급, 가로환경개선 등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동구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마무리됐다.
인천시는 총 26개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첫 성과로, 동구의 재생사업 다시, 꽃을 피우는 화수정원마을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수동은 한때 우리나라 3대 어항 중 하나였으나 신흥부두 개척으로 주거지가 노화되고 공·폐가가 늘면서 대표적인 쇠퇴지역이 됐다.
이에 시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입, 공공임대주택 공급, 가로환경개선, 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했다.
공·폐가 등 방치 건축물 정비를 위해 빈집 11개 동을 철거하고 행복주택 48세대, 2동을 조성해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에게 제공했다.
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변 주민들에게 여유 있는 주차공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2022년은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행정, 도시재생 전문가와 연계를 통해 도시재생 거버넌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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