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7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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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700억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1.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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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대비 2,685명이 늘어난 46,051명 목표...사업유형별 노인일자리사업 조기 착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1709억 원을 투입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를 통해 작년대비 2,685명이 늘어난 46,051명을 목표로 지난 3일부터 사업유형별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조기 착수했다.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38,297명)와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공전문서비스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4,284명)는 지난해 11월부터 신청받아 일부 사업은 시작됐다.

[사진=인천시]

식품제조, 실버카페, 편의점 운영 등 소규모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사업(2,646명)은 연중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신청받아서 참여하고 있으며, 또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824명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다양한 노령세대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실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신규 발굴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신규 사업으로 지난해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1·3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학교 안심방역 사업과 지역물품 나눔e음 플랫폼 사업, 코로나19 보건인력의 업무부담 경감 지원 및 시니어드림스토어 2호점 등 노인일자리가 있다.

또 은퇴한 경력직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년 2,920명보다 1,364명을 추가 선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전문서비스 제공 및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업무 지원 등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군·구 행정복지센터,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주소지 관할 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부서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양질의 실질 보충형 노인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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