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인천 표심 공략"...지역맞춤형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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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인천 표심 공략"...지역맞춤형 공약 발표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2.01.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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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얼아침대화 강연, 인천시당 선대위 출범식, 남동공단 업체 방문
[출처=국민의힘 오른소리]
인천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는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 [출처=국민의힘 오른소리]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는 10일 인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아침 새얼아침대화 강연과 국민의 힘 인천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데 이어 인천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윤후보는 광역급행 철도 GTX-E노선을 신설해 서울도심까지 30분내 접근이 되도록하고 인천지역을 분단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경인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로 지역간 단절을 극복하고 교통혼잡과 주거환경을 해소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권역별 특화 첨단사업을 집중육성하고 수도권쓰레기 매립지는 대체지를 조성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2의료원을 설립하고 국립대학병원 유치를 지원하며 인천내항 주변 원도심의 재생과 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수도권규제 대상지역에서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회하고 서북단 접경지역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 힘 인천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연설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이상 출처=국민의 힘 오른소리]
국민의 힘 인천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연설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 [출처=국민의 힘 오른소리]

앞서 윤 후보는 새얼아침대화 강연에서 작은 정부론을 펴면서 금융규제를 풀고 외환위기 때 퇴출한 지방은행을 설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윤 후보는 인천 남동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을 현장방문, 중소기업 구인난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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