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3일 인천 서구청,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의 백내장 치료와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들 기관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인 이유로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기위해 힘을 합쳤다.

협약 내용으로는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술비 4천만 원을 지원 ▲서구청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수술 대상자 선정 및 수술 의뢰 ▲국제성모병원은 의뢰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및 진료 등 의료서비스 지원 및 수술비 1천 7백만 원 부담 등이다.

힌편, 이번 기금은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과 ‘국제성모병원 교직원의 ’자선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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