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바이오플라스틱산업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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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바이오플라스틱산업 발전방향 모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11.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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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 개최
유용호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사무관,
김준성 시 미래산업과장 등 주제발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1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가 23일 오전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키, 바이오플라스틱을 슬로건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플라스틱 대체물질 바이오플라스틱의 소재․부품․장비 기반 구축을 통해 바이오플라스틱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바이오 순환경제 실현을 목적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유용호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사무관이 K-순환경제 이행계획 중심,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정책 ▲김준성 인천시 미래산업과장이 인천시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비전과 전략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이어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이 좌장으로, 국내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종합 토론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또 행사장 로비에는 20여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를 통해 생분해성 원료, 컴파운딩 및 제품 제조업체들의 자사 기술력과 주요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탈플라스틱 사회에 대한 대응과 전략 모색을 위한 장이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국내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정례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온 고견들을 바탕으로 바이오플라스틱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수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선혜 산업통상자원부 화학산업팀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성만.김경만 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조영태 원장,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 인천대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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