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11월4일 송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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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11월4일 송도서 개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11.0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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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11월 4~5일 송도 쉐라톤 그랜드 호텔 개최
초불확실성 시대로부터의 탈출 주제로...13개 세션 45편 논문 발표
인천대 박제훈 교수 5일, 동북아지역협력체 구성...2021 인천선언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ECF)이 오는 4~5일 송도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초불확실성 시대로부터의 탈출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13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2008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사장 인천대 박제훈 교수)이 개최해 왔으며 2일 간 총 13개 세션에 45편 논문이 발표된다.

동북아는 미·중 간의 신냉전 시대로의 진입, 북핵위기의 지속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 등 다양한 불확실성에 기인한 위기가 산적해 있다.

이번 포럼은 이 같은 불확실성이 가지는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새로운 질서확립 전망과 아시아지역 통합이 가지는 함의를 논의하게 된다.

개회식에서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이 축사를, 이주호 전 교과부 장관이 초불확실성 시대의 교육개혁 주제로, 아빈드 파나가리야 콜럼비아대 교수가 향후 10년 인도의 아시아에서의 역할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인 인천대 박제훈 교수는 5일 한국을 비롯한 중견국들이 나서서 미중 갈등을 중재하고 동북아지역협력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1 인천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AECF는 지난해처럼 온라인 참여와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포럼 주요 세션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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