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중남미서 건설장비 ‘138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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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중남미서 건설장비 ‘138대 계약’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10.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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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장비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대량 발주로 이어져"
[사진=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진=현대두산인프라코어]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글로벌 톱-티어(Top-Tier) 삼림기업인 칠레 아라우코社와 굴착기 60대, 베살코社와 굴착기·휠로더 28대 등 총 88대 건설장비를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라우코에 굴착기 34t급 모델과 36t급 모델, 26t급 모델 등을 납품할 계획이며, 베살코에는 30t급 굴착기, 26t급 굴착기와 25t급 휠로더 및 42t급 휠로더 등을 인도할 예정이다.

이중 아라우코는 건설장비 발주 규모가 커 입찰 시마다 건설장비 글로벌 Top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은 아라우코가 그간 구입한 장비가 10,000시간 이상 문제 없이 원활하게 작동함으로써 품질 면에서 신뢰를 준 것이 주효했다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측은 분석했다.

또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콜롬비아 현지 기업인 SK렌탈社로부터 22t급, 30t급 크롤러 굴착기와 14t급, 19t급 휠굴착기및 DL320A 휠로더 등 총 50대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SK렌탈은 80여 대 건설장비를 보유한 콜롬비아 최대의 건설장비 렌탈 기업으로, 이중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장비가 60여 대를 차지할 정도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고품질 장비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대량 발주로 이어지고, 브랜드 이미지도 상승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대형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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