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가 12일 배기찬 사무처장 등 민주평통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출범식은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배기찬 사무처장이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출범식이 끝난 후 3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새롭게 출범한 20기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19기에 이어 20기에 연임된 최금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다양한 평화통일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위해 자문위원 등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92조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로 각종 통일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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