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운동가 및 접경지역 주민 105인, 이재명지사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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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운동가 및 접경지역 주민 105인, 이재명지사 지지선언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1.09.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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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
29일 인천시청 앞에서 열린 지지선언 모습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평화운동가 및 접경지역 주민 105명은 29일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20대 대통령선거는 평화의 길인지 대결과 퇴행의 길로 갈 것인지 결정짓는 분수령”이라며 “남북의 평화번영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계승하고 확대할 이재명 후보의 평화통일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지사의 지속적인 대북 인도적 지원과 남북 화해와 협력 정책, 한반도 평화가치의 국제사회 홍보 정책들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들은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9.19 남북군사합의서 후속조치로 DMZ법, 한강하구법, 서해평화협력법 제정 ▲접경지역에 대한 평화통일경제특구 지정 ▲금강산관광, 개성관광, 개성공단 재가동 등을 촉구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박흥열 한강하구평화센터 대표, 김기준 평화재향군인회 대표, 구영모 콩일민주협의회 사무총장, 함경숙 평화어머니회 공동대표, 김정택 원로 목사, 강춘근 민들레도서관 관장, 허채봉 부산인권포럼 대표, 최상섭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대표, 강명구 평화마라토너, 실향민인 최종대 선생, 민승준 개성관광재개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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