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산림조합이 오는 30일까지 인천지역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학생 및 휴학생, 일반인 대상으로 몽골 인천희망의 숲 조성 자원활동단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고자 인천 희망의 숲을 조성, 양 국 도시간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고 인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시작됐다.
국제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몽골 사막화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인천산림조합은 매년 자원활동단을 조성, 몽골 현지를 방문해 조림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라 매년 추진해왔던 해외 현지활동을 국내활동으로 전환,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 자원활동단 25명을 선정, 기후변화, 사막화 방지 등에 대한 교육과 견학, 홍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시민들이 사막화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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