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경기도 등이 공동주최 하는 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가 개최된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평화경제, 남북협력, 남북교류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아이디어 및 정책의제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이 되는 오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상상공모전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공론장인 오픈테이블, 최종발표회 등 올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상상공모전 대상은 국내외 만19~39세 청년으로 개인 또는 단체일 경우 팀 인원 과반수가 만19~39세면 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50개 팀은 2개 월 간 오픈테이블을 진행해 단계적으로 내용을 발전시켜,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6개 팀은 팀별로 1차 사업개발비 3백만 원과 사업 인큐베이팅 컨설팅을 지원하고, 10월 말 최종 발표를 통해 대상 1팀 500만 원, 최우수상 1팀 300만 원, 우수상 2팀 200만 원, 장려상 2팀 150만 원 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는 청년의 다양한 생각들이 아이디어 차원에 머물지 않고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평화에 대한 공감대 향상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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