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전역 새로운 도기 및 공식상징물(GI)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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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전역 새로운 도기 및 공식상징물(GI) 사용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1.03.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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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상징물 선포문 낭독 및 도기게양 진행
도 정체성과 미래비전 담은 새로운 대표상징물(GI) 공식 선포
경기도기 게양식
경기도기 게양식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가 새로운 대표상징물(GI)사용에 대한 ‘경기도 상징물 관리 조례’를 공포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부터 약 10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대표상징물을 개발했다. 이에 지난달 도의회 의결을 거쳐 ‘경기도 상징물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에 새로운 대표상징물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누구나 직관적으로 경기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이름의 한글 초성을 활용했다.

먼저 왼쪽 ‘ㄱ’은 경기도의 ‘경’을 나타내고 하단의 우상향 이미지는 공정한 가치를 바탕으로 번영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경기도를 표현했다.

◇가운데 ‘ㄱ’은 경기도의 ‘기’를 나타내며, 하단의 우상향 이미지는 더 위대한 미래를 위한 가능성을 만드는 경기도를 표현했다.

◇오른쪽 ‘ㄷ’은 경기도의 ‘도’를 뜻하며, 마지막 하단 수평 이미지는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경기도를 의미한다.

◇초록색 표현 ‘ㄱ,ㄱ,ㄷ’은 하나의 길로 곧게 뻗어나가는 경기도를, 파란색으로 표현한 ‘ㄱ,ㄱ,ㄷ’의 하단은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통해 유연하면서도 강직한 경기도를 나타낸다.

이에 따라 도는 16일 새로운 대표상징물 조례 공포와 경기도 비전을 담은 도기 게양식을 진행 했다. 행사에는 1,38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 참석한 도민대표 4인이 선포문을 낭독했다.

도민대표 4인은 ▲2020 경기도민상 수상자 강병호·이충환씨 ▲2020 경기도 외국인 SNS 기자단 장올가씨 ▲2021 경기도 어린이 꿈나무 기자단 이소진(용인 샘말초5)양 이며, 이날 이양은“경기도의 정체성이 담긴 대표상징물 도기게양식을 통해 경기도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멋진 시간이었다”며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서도 경기도 어느 곳에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한 대표상징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포문을 낭독한 2020 경기도민상 수상자 강병호씨는 “새로운 대표상징물이 담은 가치를 통해 경기도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갖게 됐다”며 “우리 모두 꿈을 마음껏 펼치며 살아가는 경기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희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경기도의 미래비전이 담긴 대표상징물이 공식 선포된 만큼 앞으로 도민들이 대표상징물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경기도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대표상징물이 도민과 같이 할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통해 지속적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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