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43억 투입 행정선 507호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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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43억 투입 행정선 507호 건조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1.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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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대교 계류장, 행정선 강화 507호 진수식...
총톤수 57t, 길이 26m 강선으로 승선원 30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지난 27일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모대교 계류장에서 행정선 강화 507호 진수식을 개최했다.

21년이 경과된 기존 관공선 30t급 강화 507호는 매년 많은 수리비 지출과 임무수행 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군은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행정선을 건조해 이번에 진수하게 됐다.

총톤수 57t, 길이 26m 강선으로 승선원은 30명이다. 디젤엔진 2대 워터제트 추진기 2대를 장착해 기존 속도보다 1.5배 빠른 30노트(시속 56km) 속력을 낼 수 있어 기동성을 강화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날 “행정선 507호 건조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항으로 응급환자 이송과 여객선이 운항되지 않는 지역의 교통편의 제공 등 도서지역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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