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2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4월 확대간부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재현 서구청장과 각 부서장, 22개 동 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구청장과 일부 간부들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나머지 부서장과 동장들은 각자 사무실에서 화상을 통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사전 테스트 등을 거쳐 기술적인 문제없이 진행됐으며 부서별 업무 보고를 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주요 사항들을 논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이날 “이제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직원 모두가 리더의 마음으로 함께 뛰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지역 12명 확진자 중 이날 저녁 마지막 한 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국내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자 12명 전원이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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