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청장ㆍ조택상)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동구청소년수련관(솔빛로 82)에서 ‘제4회 동구청장배 생활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육체와 정신 건강 증진에 유익한 생활체조를 널리 알리는 한편, 동구 내 생활체조 동호인들에게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을 조성해 ‘건강한 동구’를 위한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동구생활체육회 주최하고 동구생활체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해 밸리댄스 공연으로 우승을 차지한 ‘아트스타’팀을 필두로 동구지역 생활체조동호회 총 15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에어로빅스 및 건강 체조 ▲댄스스포츠 및 댄스체조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기구체조 등 4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는 댄스 체조 시범 공연팀인 라이센스, M5 팀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체조는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음악과 율동을 즐길 수 있어 구민의 건강 유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생활체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