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4월 3일은 그레고리력 93번째 날이다.
[사 건]
1922년 - ‘이오시프 스탈린’ 소비에트 연방 공산당 서기장 선출
1948년 - 제주도 남조선로동당이 경찰서를 습격하면서 ‘제주 4·3 항쟁’ 시작됨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 경찰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봉기로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민간인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규정되어 있다.
사건 발단은 8·15광복 이후 남한의 단독정부 수립을 위한 5·10 총선을 저지하고 통일국가를 세우기 위해 1948년 4월 3일 새벽 2시, 남로당 제주도당 골수당원 김달삼 등 350여 명이 무장하고 제주도 내 24개 경찰지서 가운데 12개 지서를 일제히 급습하면서 시작되었다. 여기에 우익단체의 처결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반감, 공포로 인하여 양 측의 대립은 급속도로 제주도 전역으로 번져나갔다. 제주 4·3 사건은 한국 전쟁 휴전까지 계속되었으며, <제주4.3특별법>에 의한 조사결과 사망자만 14,032명(진압군에 의한 희생자 10,955명, 무장대에 의한 희생 1,764명 외)에 달한다.
1948년 - 미국 국무장관 조지 마셜의 유럽 부흥 계획인 ‘마셜 플랜’ 법률안 채택
2008년 - ‘강화 총기 탈취’ 사건의 피의자 조영국, 1심 군사법원 사형 선고
강화 총기 탈취 사건은 2007년 12월 6일 오후 5시경 조영국(피의자, 사건 당시 35세)이 경계근무를 마치고 귀대 중인 해병대원의 총기를 탈취한 후 P모 상병(피해자, 사건 당시 20세)을 흉기로 살해하고 L모 병장(사건 당시 20세)에게 중상을 입힌 사건이다. 그해 12월 12일 도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거짓으로 자수하겠다는 내용을 기재한 조영국의 자필편지에서 그의 지문을 채취하는데 성공, 종로 단성사 입구에서 그를 검거했다. 이듬해 4월 3일 군용물 탈취 및 초병 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영국에게 1심 군사법원은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영국이 초병임을 인지하고 고의로 살해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징역 15년으로 감형했다.
2009년 - 미국 아이오와주 법원 동성결혼 허용
2009년 -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서쪽 ‘클론달킨 폭동’
2009년 - 뉴욕 빈가므톤, 미국시민권협회 총격 사건 발생 (14명 사망, 26명 부상)
[문 화]
2002년 - 서울 지하철 9호선 착공
2017년 - 세계 5번째로 높은 건물 롯데월드타워 개장
[인 물]
1897년 - 독일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 사망
1880년 - 오스트리아 사상가 오토 바이닝거 출생
1930년 - 독일 전 총리 헬무트 콜 출생
1934년 - 영국 동물학자 제인 구달 출생
제인 모리스 구달 (1934년 4월 3일 ~ )은 영국의 동물학자, 환경운동가이다. 침팬지의 행동 연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1960년 아프리카의 곰베 침팬지 보호구역에서 10여 년간 침팬지에 연구를 진행하면서 침팬지에 관한 다양한 행동들에 대한 사실을 발견했다. 1965년 침팬지와 개코원숭이의 생태 연구를 위해 곰비 스트림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1975년에는 침팬지 등 야생동물 연구를 위해 제인 구달 연구소를 설립했다. 동물보호와 환경 보호를 위해 전 세계를 돌며 강연을 하고 있으며, 각지의 실험실과 동물원 등지를 방문해 그곳에 수용된 침팬지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뿌리와 죽음’이라는 이름으로 아동 대상 환경보호운동을 실시했다.
1946년 - 일본 전범 혼마 마사하루 사망
1957년 - 폴란드 첫 여성 총리 한나 수호츠카 출생
1996년 - 미국 정치인, 아프리카계 최초 상무 장관 론 브라운 사망
[기 념 일]
4.3 희생자 추념일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