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27분경 인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부두에서 보수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15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중 A(50)씨는 구조됐으나, B(42)씨 등 2명은 실종돼 수색 중인 가운데 B씨는 이날 오후 5시24분경 사고 지점 인근 해상에서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C(50)씨를 찾기 위해 야간 수색을 했으나 발견 못해, 현재 해경 경비함정 7척, 연안구조정 1척, 인천·평택구조대 구조정 2척, 해군 고속정 1척 등을 동원 인근해역 및 수중수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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