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인천시서구청장배 생활체조대회가 지난 2일 서구 검단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주말을 맞아 4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다양한 생활체조 분야의 멋진 공연들로 경기 내내 큰 환호성과 갈채가 떠나지 않았으며, 관람객들에게는 마음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전년성 서구청장은 ‘생활체조는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공연이 함께 하는 종목으로, 활기 찬 분위기 조성에 더없이 좋은 운동’이라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서구생활체조연합회의 다양한 활동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개팀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미도랑무용단(노년부), 챠크라팀(이상 일반부), 섹시요정팀(초․중등부)이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정준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