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 경제발전의 견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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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 경제발전의 견인차"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2.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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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체 수출액 50.5% 차지...인천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인천 전체 수출액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6년 한햇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서 늘어난 총 종사자 가운데 외국인 투자 사업체(이하 외투업체) 종사자가 전체 78%로 집계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산업통산부, 경인지방통계청, 한국통계진흥원이 지난해 10월부터 한달동안 2016년말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 입주하고 있는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외투업체 1인이상)를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5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입주업체의 수출이 인천 전체 수출액 40조8359억원 가운데 절반 수준인 50.5%를 차지했다.

입주업체 종사자수는 6만9126명으로 인천시 전체 산업의 6.9%, 2015년 대비 17%(1만67명)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 표 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외투업체의 매입액 규모가 8조7864억원인 것으로 집계돼 인천지역으로부터 인력 물품 등을 조달하는 비중이 69.0%로 나타나 외투업체가 인천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

외투업체 종사자는 2015년 대비해 69.6%(7852명)이 증가했다.

매출액 현황의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체 매출액 규모는 42조572억원이다. 이는 2015년 대비 8.8%인 3조4101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판매 경로별 매출액 규모는 국내 판매(내수)는 21조4158억원, 수출은 20조6414억원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외투업체의 매출액은 10조7982억원으로 전체 인천경제자유구역 매출 규모의 25.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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